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을 갔다.
옛 도청 주변이 모두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한창 건물 철거가 진행중이다.
옛 도청 건물은 5.18의 고통과 참사를 모두 겪은 산 증인이라 철거 제외 대상인가보다.
분수도 그렇고...
그외 상무대, 상무대 뒤편에 있는 지방청장 관사, 학원빌등들, 노동청 건물, 대성학원 등등
모두 철거되었다.
민주의 종각이다.
민주의 종각 자리는 옛 동부경찰서 차량 검수고 였던것 같다.
분수대도 살아 남는다.
건설하게될 문화전당이다.
녹지가 조성되고, 옛 도청 건물뒤로 지하 형태의 건축이 이뤄지는듯 하다.
옛 도의회 건물이 현재 임시로 아시아문화전당이다.
오르는 계단에 이런 날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어디로 날으는걸까?
더 높은곳으로 뛰는걸까?
좀 섬뜩하기도하고...
노려보는 개(?)와 눈이 마주친 사람.
저 사람은 왜 땅속에 뭍혀 있는걸까?
감시자의 눈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