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강원도

08.02.16 태백산

요버스 2008. 2. 17. 14:35











08년 2월 16일.

야간 근무인데 연차휴가를 내고 갔다.

버스만 왕복 10시간이 넘었다. ㅠ.ㅠ

산행은 무지 쉬웠다.

유일사 매표소(950m) -> 유일사 -> 주목군락지 -> 장군봉(1,567m) -> 천재단 -> 부쇠봉(1,547m) -> 문수봉(1,517m) -> 소문수봉 -> 당골주차장(850m)

하산해서 석탄박물관 구경하고, 목욕하고, 저녁식사 후 집으로.

개인적으로 최악의 저녁식사였다.

목욕탕 옆 식당(태백산 가는길(?))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역시 전라도 음식이 아닌지라 음식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하산주만 많이 마셨다.

평소에 하산 후 하산 안주로 먹던 돼지고기 수육에 묵은김치가 생각나는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