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 동물원

2011년 10월 29일(토)

오전은 집에서 뒹굴다, 갑자기 오후에 우치 동물원에 감.

이럴거면 일찍 출발할걸.

오후 2시 넘어 출발하여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도 애들은 밖에 나오니까 좋아서 날아다닌다.

아직 뜨거운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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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한입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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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겠다고 버티던 제나도 한입 먹어 보더니 발동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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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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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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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야! 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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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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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낙타는 안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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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야!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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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은 순해 보이는지 애들이 먼저 다가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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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멋지게 물들었는데...

카메라에 담긴 사진은 포커스가 다 안드로메다로..... ㅠㅠ

렌즈 탓을 했는데, 렌즈는 정상이라.....

유저불량이군.

내공을 쌓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