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일본
일본여행기 10
요버스
2006. 10. 20. 02:51
울나라에서 사간 종이팩 소주를 여기서 다 마셨다. ㅋㅋ
얼굴이 빨갛게 익어간다.
오른쪽에 모자쓰고 근무복 입은애가 밑에 좌석으로 들어갈때 표 검사한다.
좌석표가 없으면 못 들어간다. ㅠ.ㅠ
입석표는 여기서 서서 봐야해.
담엔 돈 더 주고 앉아서 봐야겠어.
이날은 주말에다 한신과의 라이벌전이라 표가 몇달 전부터 바닥이었으니 어쩔 수 없지.
요미우리 모자도 사고, 33번 이승엽 티도 구입했지.
일본와서 제일 큰돈 썼다.
티 2940엔, 모자도 2940엔.두개 합해서약 한화 5만원
좌석앉았던 애들이 경기 질것 같으니까 나가면서 우리들한테 준 좌석표.
어찌나 반갑던지.
고맙게 받아서 좌석에 앉아 구경했다.
3700엔이다. 한화 약 3만원 하네.
우아~
완전 우체통 색깔의 얼굴.
요미우리 18번 くわた ますみ(쿠와다 마스미) 선수
구장내에서 맥주통(?) 짊어지고 다니며 판매하는 아가씨들. ㅋㅋ 눈이 즐겁네.
맥주 입맛에 맛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겠어.
여기는 아사히 맥주군.
여기는 에비스.
여기는 기린.
기린 맥주가 좀 쓴맛이 강하드라고.
좌석표 받아 앉아서 구경하는중.
1루 수비 보는 이승엽
요미우리 응원석.
우익수 뒷편이 응원석이다.
근접해서 촬영한 이승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