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3(금)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 마지막날이다.
숙소에서 짐 싣고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이동.
근데 하늘목장 입구에서 삼양목장 직원들이 길을 막는다.
오늘 삼양목장 내부 사정으로 인해 휴업이란다.
이런 제길슨...
하늘목장이 옆에 있으니 여기라도 보세요~ 라며 하늘목장 가란다. ㅠㅠ
하늘목장 보려고 온게 아닌데 말야.
어쩔수 없이 하늘목장 들어가서 매표를 하려는데 트랙터 마차 타려면 2시간 기다려야 한단다.
이건 또 뭔 소린가?
삼양목장 가려던 사람들이 갑자기 하늘목장으로 몰려와 원래 하늘목장 온 사람들과 더해져 대기시간이 엄청 늘어나버렸다.
날도 뜨겁고 해서 여기를 포기하고 그냥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늘목장 입구에서 사진만 찍음
여기부터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은 버스로, 하늘목장은 트랙터마차로, 여기 양떼목장은 두발로 올라야 한다.
지친다 지쳐.
드디어 양을 만났다.
바로 풀 먹여주기
입장권과 건초바구니와 교환.
바닥에 떨어진 건초 주워서 건초바구니 10개는 만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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